쿠쿠 밥솥을 사서 쓴지 어언 5년
내솥 코팅이 나갔다
조금씩 벗겨지기 시작한 건 몇달 됐는데
버리기 아까워 더 쓰다가
벗겨지는 속도가 기하급수적으로 빨라지는것 같아
이 상태로 먹어도 되는건가 싶어 알아보기로 했다
(이과아빠지만 밥솥은 경험이 없어서 서칭 고!)
서칭해보니
밥솥에 적혀있는 'Xwall'이 코팅의 명칭인듯하다
코팅별 특징은 아래 출처 참고
재질에 대한 내용은 없지만
밥솥에서 나오는 형태로 봤을때는 비닐의 일종으로 보인다
주걱이나 숟가락으로 밥을 퍼낼때
마찰에 의한 마모로 비닐이 벗겨진것으로 추정되며
혹여 인체에 무해한 성분이라 하더라도
유익한 성분은 아닐거기 때문에
계속 쓰는 것은 무리일거라 판단!!!
새 밥솥을 구매하기로 했다
판매사이트(쿠팡, 네이버 기타 등등)에서
제품 모델명(내건 HYXB1010FR) + 밥솥 또는 내솥이라고
조회하면 상품들이 있다
난 네이버에서 구매했고(약 7만원)
아래와 같이 상품이 도착했다
외형이 살짝 다르긴 하지만
안에 코팅 방식이나 사이즈는 딱맞다
코팅이 벗겨져서 산거기 때문에
코팅벗겨짐 등 흠이 있는지부터 확인했고
특이사항은 없었다
조립도 이상무!
이번에 여차저차해서
동일한 코팅방식의 밥솥으로 교체했지만
생각해보니 스테인리스 밥솥으로 하면 안될까 의문이다
그럼 따로 코팅벗겨질 일도 없지 않을까...
최근에 코스트코에서 구매한
인스턴트팟을 혹시나 해서 확인해보니
스테인리스다
(*스테인은 철을 의미하므로 스테인리스는 철이 매우적은
금속이다.
산화가 잘 일어나지 않아 초기 세척만 잘하면 문제될 것이 거의 없다)
흠...
성능도 성능이지만
비닐을 먹고싶진 않아서...
다음에 또 코팅이 벗겨지면
아마 스테인리스 내솥으로 사보지 않을까 싶다
이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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