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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 (일상다반사 리뷰)

차이의놀이 폼폼이 놀이 후기

차이의놀이 어플을 종종 사용한다. 놀이나 육아법 등 아이 생활연령에 맞는 놀이법에 대해 어플로 알림도 오고 패키지도 판매하는 곳이다.

그 놀이법을 해본 엄마들의 댓글도 있어서 읽는 재미(?)도 있는 차이의놀이.
(댓글들은 대부분 차이의놀이에서 제시하는 놀이법으로 해도 소용없었다는 게 많음ㅋㅋ 현실육아와 사진육아는 다른법ㅎㅎ)

그래도 종종 좋은 꿀팁을 얻을수있어 나름 만족해하며 이용하고 있다.

코로나 집콕을 하게 되며 놀이감에 한계를 느껴 구매했던 건 폼폼이놀이 패키지.

폼폼이놀이 패키지는 차이의놀이 어플에어 아래와 같이 구성, 판매되고 있다(사진에서 계란판은 제공되지않았음)

놀이법은 패키지를 구매하면 어플로 제공되는데 모든 놀이를 똑같이 하진 않고 내식대로 수정해서 해보았다.

1. 폼폼이를 계란판 채우고 비우고 또 채우고..
(15갤~ 즘 해봄)

쓰고 난 계란판을 소독해서 써봤는데 생각보다 좋아했다.^^ 처음엔 주방 나무집게로 집고 놓고 해보게 했는데 나중엔 집게는 던지고 손으로 옮기고 다시 끼워넣고 하며 20분~30분을 집중했다! 무엇보다 좋아하던건 폼폼이보다..계란판이었다는 사실...계란판을 닫았을때 저절로 저 두개의 구멍으로 닫히는 이음새가 튀어나와 잠기는 현상이 신기한지 자꾸 닫아보고 열어보려 했다는 점.. 그런데 그걸하려면 폼폼이를 옮겨야하는 것처럼 놀이를 인식해서 ㅋㅋ 다행히 폼폼이를 활용하던 모습. 이건 거의 한달 가까이 갖고 놀았다. (버리지마시오에서 느껴지지않는가.. 계속 놀게 하겠다는 엄마의 의지가ㅋㅋㅋ)

2. 투명컵에 작은폼폼이 옮겨담기. 흔들고 놀기.
(15갤
즘 해봄)
하나의 컵에 폼폼이를 담고 빈컵에 옮겨 담기인데 일회용 플라스틱 컵 중 뚜껑이 이렇게 구멍이 있는 컵이어서 이 뚜껑 구멍에 작은폼폼이를 쏙 넣는게 좋았는지 이 놀이도 자주 했다. 다 넣고나면 흔들며 소리도 듣고 나름의 세레모니도 하던 놀이 :-)


3. 폼폼이 거미밥 놀이 (17~18갤즘 해봄)
이건 차이의놀이 어플과 똑같이 해봤다.
아래사진은 차이의놀이 어플에서 갖고 온 사진.

성취감..근육의발달까진 모르겠...

테이프에서 폼폼이가 잘 떨어지긴 했지만 월령이 높아진 뒤에 하니 이제 사물이름이나 그림 노래소리를 듣고 가리키거나 따라하는걸 좋아해서 '거미'에 대한 노래를 듣다가 하게 되었다.
거미책도 보고 거미 노래도 듣고 가상의 거미줄에 폼폼이를 붙여보며 거미줄체험(?) 같이 해봄.
이건..10분~15분가량 놀다 흥미를 잃긴했지만 거미에 대해 확실히 알았다기보단 느끼게된것 같아 엄마가 흥미로웠던 놀이.
아래사진 출처는 우리집ㅋ

거미 책을 만지며 놀다가
거미 노래도 듣고 거미 폼폼이를 갖고 놀던 모습
테이프에 흥미를 보이길래, 거미줄도 그렇게 끈적하다 해줬으나..그저 테이프만 만지작...ㅋㅋ

3번 놀이는 이렇게 테이프와 폼폼이만 있어도 될듯. 플라스틱 색깔공도 금방 뗄거라면 더 잘붙으니 좋을 것 같단 생각을 했다.


결론!
차이의놀이패키지..한번은 구입해봄직하다..
그러나..
음...18990원 값을 하는진 모르겠다.
생각보다 빈약한구성.. 저 구성사진에 있는 차이의놀이 박스도 새거로 접혀서 오는건줄 알았는데 그냥 택배박스겸용이었다.. 그걸 더러워서 어떻게 방에서 씁니까..하면서 버린기억... 마당있는집이라면..뭐...활용할수도있겠지만...요즘같은 코로나시기엔 더더욱 쓸 수 없...

나의 진짜진짜 결론은
어플 속 무료 꿀팁들 보며 집에 있거나 문방구에서 한두개씩 파는 재료로 활용해도 충분할것 같다는 생각.
패키지구입 전 상세페이지 보면 한두개씩 놀이 힌트
들이 있어 그런거만 봐도 충분히 아..어떻게 놀면 좋겠구나..란 감이 올거다.

그냥 무료정보 열심히 쓰자!
(미안해요 차이의놀이.. 종이박스에서 맘상할줄은 몰랐..ㅋㅋ)

찾아보니 쿠팡에서 재료구입해서 놀이법찾아 해주는게 훨 저렴한것 같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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