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의놀이 바람개비 놀이

차이의놀이에서 6,900원에 샀던 왕 바람개비 만들기 세트.

그야말로 왕! 바람개비인것이 아기 얼굴보다도 커서 시원시원하게 돌아간다.

선선한 바람이 불던 계절. 오며가며 보던 한 어린이집의 바람개비를 볼때마다 한참을 서서 구경하던 아기. 이런 모습을 보고 처음에는 집에있는 재료로 만들어주리라 생각하고 집에 와서 뚝딱뚝딱.. 바람개비역할을 하는 판이 딴딴해야 되는데 팰트로 만들다보니..결과는 쉴패!ㅋㅋㅋ
두꺼운종이로 하려다가 압정은 아기에게 위험한것 같아 또 쉴패!!

그래서 차이의놀이에서 팔것 같아 바람개비 세트를 검색! 구매해보았다.

출처. 차이의놀이

37cm와 50cm 보이는가? 왕바람개비 다운 사이즈. 소재는 딴딴하면서도 잘 구부러지는 플라스틱 느낌. 위험한 재료도 없어 아기에게 만들기를 보여주고 같이 갖고 놀기도좋다.

조립법은 너무 쉽다. 보면바로 할 수있기에 과정 생략하고.

아기키만한 바람개비라 쪼금 부담스럽지만..생각보다 더 좋아했던 모습을 보니 엄마는 또 흐뭇해지고..

출처. 차이의놀이

차이의놀이 추천대로 자전거에 달고 태워주기도 했는데..생각보다 바람개비에 집중하진 않았다. 바람개비보다 바깥의 다른 새로운것들이 더 흥미롭기 때문인듯하다.
오히려지나가는 다른 아가들이 우리 자전거에 시선을 집중..ㅎㅎ

그러다 생각지도 않게 활용한 부분이 있었으니..바로..화분에 꽂아두는 요 사진처럼..

출처. 차이의놀이

해 보았는데..사뭇다르긴 하지만ㅋㅋㅋ

집 현관 전실에 있던 화분에 꽂아두니 아기가 식물에 관심을 가지기도 하고 오며가며 화사한 느낌을 주어 괜히 기분이 좋더라는.....인테리어까지는 아니지만.. 아기가 금방 지겨워해서 어떻게 활용할까하다가 이렇게 활용하기로...(정원있는 집이라면 좋았겠다 싶은..ㅜㅜ)

또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오는 가을이 오면 아기와 양손에 쥐고 차이의놀이 바람개비갖고 콧바람 쐬러 가야지.

그나저나..오늘은 너무너무 덥다. 바람한점도 없으니 괜히 바람개비생각이 나서 하는 포스팅.

차이의놀이는 쭉 이용하는 어플인데 놀이감패키지도 판매하는 곳이지만 좋은 육아꿀팁을 얻을 수 있어 꼭 물건구매가 아니더라도 강추한다!
예전에 샀던 놀이감 포스팅도 공유해본다.
https://reviewcountry.tistory.com/m/17

차이의놀이 폼폼이 놀이 후기

 

 

 

민화샵 왕바람개비 (6색) 만들기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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