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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 (물건리뷰)

아기에게 줬던 처음 선물, 숲소리 Soopsori 나무블럭 22p

300 일 기념으로 찍어줬던 셀프사진에서 블럭을 활용해봄 :)

숲소리 나무블럭 22p는 당시 9개월이던 아기에게 내돈내산으로 마련해준 첫 선물이었다.

지인들의 선물이나 물려받은것 빼고 정말 순수 내돈내산한 엄마표 선물이라 더 애정하는 것.

몬테소리교육법이 뭐고 무조건 나무교구여야하고
발도르프교육이 뭐고 무조건 자연물이어야 하고
그런건 잘 모르겠다.

어떤 교육법이든 그 안에 아기와 눈맞추고 소통하려는 노력이 있다면 난 플라스틱이든 그게 스마트폰이라 해도(아기 손에 들려주고 엄마 딴거 하는게 아니라..그런건 정말 싫은 상황이지만...나역시 그런때도 불가피하게 있었다...ㅜㅜ..흑흑 갑자기 자아비판..) 괜찮다 생각한다.

그런데 이상하게 첫 선물은 나무블럭해주고 싶더라는...인스타의 영향이었나..그런거냐..ㅡ.ㅡ;;

큰 기대없이 주문했던 숲소리 블럭. 인스타서 보고 오피셜사이트에서 주문했던 기억.

9~10개월즘 되면 블럭을 쌓진 못해도 쓰러트릴줄 알고(당연한거아닌가봉가..) 한개 정도는 올릴줄 알며 쓰러트리는 놀이를 하는게 좋다는 책내용을 읽은 뒤로 급 검색해서 샀다. 나는..팔랑귀..아니지..팔랑눈..팔랑손목..팔랑손가락..

출처. 아이놀이백과, 장유경 저.

어릴적 나무블럭이 있는 유치원에 다녔었는데 그 기억이 좋게 남아있어 괜히 우리아가도 나무블럭 만지게 해주고픈 생각에..나무블럭을 선택했는데..

숲소리 영유아나무블럭 22p

도착해서 받고보니 넘나 후회없는것!
나무향이 싹..나면서 일단 엄마만족스럽고.
이 시기 9~12개월 아가는 엄청 빨고 물고 하던 때인데 자연물로 만든거라 빨고물어도 물어뜯지않는한 ㅡ.ㅡ;; 안심이라 좋았다. 만져보니 정말 천연나무늬낌..

사줬을 당시엔 저 모양맞추기도 당연히 못했는데..
18개월차인 요즘엔 저 나무블럭을 자기 앉은키보다 높이 쌓기도 하고 모양맞추기도 하고..1년 가까이 잘 활용중이다.


케이스에 이름과 문구를 새기는 선택이 있어서 이렇게 깨알같이 소망도 적어보고...ㅋㅋ


응?지혜롭게잘생긴건무엇?ㅋㅋ

암튼 아기가 9개월즘 되던 이시기에 사주고 1도 후회없던 숲소리 나무블럭..(더 많은 피스로 살껄 후회되던녀석이다.) 나름 깨알같이 요즘도 자주 가지고 놀고 있어 뿌듯하다.

진짜 좋은건 아직도 꺼낼때마다 나무향이난다는것.

가구도 있던데 숲소리브랜드는 기억해뒀다가 나중에 아이침대나 책상도 사주고 싶을 정도. 진짜 나무향이 끝내준다.. 왜 브랜드명을 숲소리로 했는지 알것같은..^.^

내돈내산 1호 아기선물이 숲소리블럭이라 더 뿌듯. (칭찬해~칭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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