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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 (물건리뷰)

오늘의집에서 구매한 나비주름 화이트커텐 (feat.삼삼텍스타일 vs.이케아커텐)

 오늘의집은 애정하는 인테리어 어플 중 하나.

지난번 식탁리뷰도 오늘의집에서 구매한 것!

https://reviewcountry.tistory.com/m/25

오늘의집 에서 산 4인용원형식탁 (레트로하우스) 후기 ♡

자칭 인테리어 매니아인 나의 취미는 남의집 인테리어 엿보기. ^.^ 그런의미에서 첫 화면이 쇼핑몰이 아니라 남의집 인테리어 화면이 가득한 ' 오늘의집 ' 어플은 애정하는 곳이다. 집 정리를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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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를 오게 되면서 오늘의집에서 거실 커텐도 구매해볼까 기웃기웃 하며 고민했다.

그리고 너무도 당연히 이케아매니아인 나는 이케아에서 먼저 찾아보고 저렴한 가격에 놀라 이케아 테레시아커튼을 충동구매 해버렸다.
(이사로인해 각종 가구와 인테리어공사 짐정리 등등 에 지쳐서 사실 대충보고 클릭. 한 것도 있다)
그러나 그 커텐을 달고 신랑포함 가족들의 팩폭어택을 백만번즘 듣고 결국 떼어 버렸다.
그냥 아예 쓰레기통에 버.렸.다. 이건 재판매하고싶지도 않은 수준이랄까..
저렴해서 믿거나말거나로 온라인주문해서 산건데 이게 잘못이었다. 직접봤으면 안샀을 제품 이케아 테레시아 커텐..ㅜㅠ

정말 저렴하지않은가? 근데 저 가격도 비싼느낌이 드는..퀄리티다..
실제로는 이런느낌이 아니라구..
약간 투명. 은근한 투명이 아니라 아예 투명한 느낌의 속커텐 이케아 테레시아-.-ㅋㅋ

실제로보면 바로 위 사진과 유사하나 저거보다 더 번쩍번쩍 번들거리고 속치마소재도 아닌것이 후들거려서 한번빨면 실밥다빠질것같이 보이는 퀄리티였기에..
결국 속커텐으로 쓰려던 이케아 테레시아는 떼어버리고 거실은 커텐이 없이 횡한 모습으로 2~3주간 버텼다.
(이쯤되면 애증의이케아여야 하는데..난 왜 애정하는가.ㅜ. ㅜㅋㅋ)

그렇게 비어있는 거실창을 옆에두고 오늘의집 쇼핑을 통해 찾은 삼삼텍스타일! 후기들도 다 좋고..사진도 눈부시게 이뻐서..여기로 결정.
(또 온라인으로만 보고 사는게 두려웠으나..이케아와달리 이곳은 긍정적이고 사실적인 후기들로 넘쳐나서 믿고 지르기로. 믿고 보는 후기는 오늘의집 장점이기도 하다.)

사진출처. 오늘의집 삼삼텍스타일

일명 차르르 커텐. 나비주름커텐이라고 불리는 화이트커텐인데 이미 이케아에서 크게 데인터라 상업용 사진 이미지는 기대하지 않기로 다짐하고 기다리기로 했다.

우리집 거실 사이즈에 맞춘 견적


커텐견적은 위사진을 참고하시라. 우리집은 30평대이고 거실커텐 견적이다.

커텐을 주문했을때는 하필 대구에 코로나가 퍼지던 시기라 삼삼텍스타일에서 코로나로 섬유시장이 마비라 늦어질수 있다는 안내를 따로 해주었다.

이미 이사후 지칠대로 지친터라 코로나도 당연히 어쩔수 없는 이슈기도해서 당연하게 생각하고 기다렸다. 주문 후 1주~2주 지나서였나.. 늦어진다는 기간보다 빨리 배송되어져온 거실 커텐.

오늘의집 쇼핑몰에서 구입한 삼삼텍스타일의 차르르커텐. 개봉박두.


아..눈부셔..😍
생각이상 기대이상의 퀄리티. 배신하지않는 품질. 비주얼! 역시 오늘의집 후기는 믿고봐야하는 거란 사실을 되새기며. 만.족. ^.^

밤에도 눈부신느낌..♡.♡
커텐이 오고 한동안은 이렇게 커텐만 보면 뿌듯한 이상증세(?)가 있었다고..

비록 내 기준에선 가격은 좀 있는 커텐이었지만 그래도 시중가(커텐집에서 맞춤하는경우보다는)보단 저렴했고
가격면에선 이케아가 저렴했기에 가격대비 퀄리티를 비교하기엔 애매하지만 이케아 커텐코너를 가서 다 만져보고 살펴본 결과! 이런 퀄리티와 이쁜 주름이 있는 커텐은 볼 수없었다는 결론.. 이케아는 텍스타일 보다는 역시 가구다.. 란 생각을 했더랬다. (사실 이렇게 욕하면서도 이케아 커텐을 사게 된 일이 생겼다..ㅋㅋ요건 또 나중에 리뷰하기로...)

결론.
1.오늘의집 후기 꼼꼼하게 읽어보고 믿고 사라!
2.돈들인만큼 그 값을한다!
3.다음 커텐살일있어도 또 여기(삼삼텍스타일)서 살거다!
라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