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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 (물건리뷰)

바닐라버스 미끄럼틀 구입리뷰

바닐라버스 미끄럼틀!

아이가 버스, 자동차 장난감 류를 좋아해서 미끄럼틀을 사면 자동차모양으로 사주고 싶었다.

미끄럼틀 타봐야 얼마 안타고 지겨워한단 리뷰도 많아서 부담없이 중고로 사주리라 생각도 했다.

사실 놀이터가도 얼마 안타고 금방 지겨워하니 처음엔 안사주려 했다.

그러나 그놈의 코로나..아..이제 놀이터도 부담스럽고..심지어 날이 더워지는 것도 무시할 수 없어서 미끄럼틀 사주기로 결정!
특히 타요 자동차들을 워낙 좋아해서 타요미끄럼틀로 폭풍검색한 결과.
당근마켓과 중고나라 등의 사이트에서 형성된 중고 가격은 상태 좋은 것 기준 10만~15만원 사이.
새제품은 최저가 19만원 선까지 있었다.

중고제품은 상태가 최상이라 보긴 어려운 것들도 있기도하고 메세지 보내면 답은 또 다들 왜이리 늦은지...

돈 5만원 더 내고 내돈내산 쌔제품으로 결정!

그러나.. 도저히 눈부신 파란 타요버스를.. 그것도 어마무시 사이즈의 그 파란색 덩어리를 견딜수 없을 것 같았다. ㅜㅡㅜ(미안하다 아가야.. 엄마에게도 시각적 자유를 다오..)


그리하여 타요버스와 동일한 모양이면서 나의 시각적자유권도 유지할 수 있는 바닐라버스 미끄럼틀의 존재도 알아낸것이다!

이 얼마나 눈부신 비주얼인가..
물론 알록달록 색상이 아이에게 더 좋은건 알고 있지만 이미..충분히 알파부터 오메가까지 현란한 색의 아이물건은 집에 차고 넘치고 있으니 괜찮다고 합리화..

집에 놓은 바닐라버스를 보니 내가 다 흐뭇.
17개월 아기에게 늦은감이 없진 않지만 이제 스스로 중님잡고 계단도 오를 수 있기에 적당한 시기라 또 한번 합리화..

알록달록 버스를 준비하지 못해 미안한 엄마는 괜히..알록달록 색깔 공들로 볼풀늬낌도 내줘보고..

아..눈부셔..(티비때문에 눈부신거 아니야..아니야..)


암튼
바닐라버스미끄럼틀!
설치한지 3일되었는데
설치도 쉽고(feat.신랑) 아이가 좋아하고(하루20분이상 놀면 된거야..물론 조각조각 놀아준 시간 다 합쳐서.....)
인테리어 해치지않고..나름 튼튼하고 맘에듦.

특히 365 돌아가는 핸들이 좋은지 그걸 제일 많이 조작하며 놀아주는 모습을 보니 흐뭇..하다.

잘 선택했다!

 

 

 

 

바닐라 버스 미끄럼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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