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트레이더스 베이커리는 참 저렴한데 늘 사서 먹다 버린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양이 많기도 하고 어떤것은 너무 느끼해서 부담스럽고..(그 크라상인데 크림들은거..그거 늠 느끼해서 버린 기억...개취입니다..네..)
베이커리 코너에 들어서면 향긋한 빵냄새에 손이가다가도 사놓고 맛없어서 안먹거나 늠 많아서 버렸던 안좋았던 기억에 발길을 돌리길 여러번.
근데 요고요고..이번엔 아이템 제대로 만났다!
처음엔 에그타르트같은 비주얼이라 또 느끼할것 같아서 안사려다 좋아하는 치즈가 들어있다길래 겟겟.
치즈타르트 12개에 10,980원이니 한개에 915원인셈인데 파리바게뜨나 뚜레주르같은 곳에서 타르트 한개에 2,000원은 그냥 넘기는걸 떠올리면 반의반 가격인셈.
자, 이젠 가격경쟁력은 이겼으니 맛이 좋아야 끝까지 먹을터..
그 맛은?!
맛.있.다.
그리고 크기가 다른 제과제빵류에 비해 작아서인지 느끼함을 느끼기전에 순삭.
크림치즈맛이 꾸덕하게 느껴지면서도 차갑게 먹으니 시원하기까지.
그간 샀던 트레이더스베이커리 중 가장 만족!
이번에 가족들을 집에 초대할일이 있어 디저트 드릴겸 겸사겸사 사서 빨리 먹은것도 있지만. 벌써 순삭해버린 트레이더스 치즈타르트.
집안일하다가 당딸리는 기분일때.
혹은 출근해야되는데 내 아침 챙겨 먹을 시간은 없을때도 커피와 타르트 하나면 원기보충이 되더라는.
생각보다 맛있어서 놀라고 가성비갑이어서 놀랐던 이마트 트레이더스 치~즈타르트.
다음에 보인다면 또 카트에 담게 될까 두렵다ㅋㅋㅋ(칼로리폭탄..다요트는 영원히 굿빠이..라서..)
급하게 먹느라ㅋㅋㅋ 완전체 사진이 없을 정도로 맛났던 이마트트레이더스 치이즈타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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