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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 (일상다반사 리뷰)

브레드 쿠쿰. (카페는 가고싶고 코로나는 걱정될때.)

용인 기흥에 있는 브래드 쿠쿰.
친구와 친구아기까지 함께 만나는 모임.
코로나도 코로나지만 한창 돌고래소리 보여주시는 아기님들과 함께하려니 실내에서 보는건 또 부담스러웠는데..

맛난 것도 먹고 커피도 마시면서..코로나 걱정은 덜고..아가들도 스트레스없이 시간을 보낼수 있는!!
거의 작전급(?) 약속장소 써치 끝에 결정한 곳.
브래드 쿠쿰. cookum

출처. 브레드쿠쿰 인스타그램.

평일 오전에 방문했던 우리는 다행히 한산한 주차장을 편히 이용해서 좋았는데.....
주차장과 카페가 엘레베이터 연결이 안되어 윰차를 끌던 난..초반에 살짝 당황하고 말았다...ㅜㅡㅜ..
다행히 카페내부는 엘레베이터가 있었다!
주차장과 카페만 연결이 계단으로만 되던듯.

그렇게 겨우겨우 들어간 쿠쿰내부..
쿠키, 수제잼도 판매하고 있고

빵과 커피를 함께 파는 베이커리카페였다. 베이커리 내부 홀은 생각보다 규모가 작아 놀랐다. 베이커리 내부엔 테이블이 4~5개정도만 있던...
레스토랑이 3층에 있다는데 요리를 주문해야만 입장할 수 있었는데 베이커리이용객은 주문한 빵을 들고 레스토랑에 갈수 있다고 한다.

우리는 베이커리만 이용했기에 레스토랑은 갈수 없었다.

베이커리 외부는 외부테이블들과 푸른 잔디마당이 있는 곳이었는데 비온 뒤라 테이블들이 물기가 남아있었고 조금 지저분했다. (우린물티슈가 있었기에 다행히 셀프로 닦음..)
테이블은 살짝...바베큐가든 느낌이나는 테이블, 의자였는데 외부용이라 비에도 쉽게 부식되면 안되니 어쩔수없는 선택같았다.

날씨만 좋았다면 더없이 좋을것 같았지만. 그래도 비온뒤라 바람도 불고 시원했던 야외마당 테이블이었다.


우리는 일명 똥빵인 초코티라미슈맛이 나는 빵과 버터프레철, 바질치아바타, 소세지빵을 골랐다.

특히 저 티라미슈초코맛이나는 똥빵이 맛있었는데..이름이 초큼..^^; 바질치아바타도 촉촉 하고 맛있었다. 바질치아바타는 아기에게 먹이기에도 괜찮은듯 하다.


브레드쿠쿰 레스토랑은 사진으로 보니 이렇게 단체석도 있고 꽤 넓은가보다.

그러나 베이커리는 생각보다 넓지않으니 날이 궂은데 베이커리카페만 이용할 생각이라면 다소 비좁고 어수선한 느낌의 카페를 감내해야한다..

야외석도 일단 물티슈를 준비해가야할듯..하다.. 야외테이블은 직원분들이 바쁘신지...그리 잘 관리되는느낌은 아니다.

그래도 야외는 꽤 테이블도 많고 경관이 좋으니 꼭 날씨체크하고 날이 좋으면 방문해봄직하다!


시원한커피와 빵이 맛이있었던 브레드쿠쿰. 좋은날씨가 받쳐준다면 야외테이블에서 초록초록 눈호강하며 아이들이 뛰놀아도 부담없이 카페타임, 빵타임을 즐길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날씨 좋은날 다시한번 방문해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