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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 (일상다반사 리뷰)

스타벅스 오가닉 그릭 요거트 (feat.아기간식 없을때 꿀아이템!)

 장거리 운행으로 아기와 이동하는데 스타벅스DT(드라이브쓰루)에서 음료를 사려다보니 어른들만 먹기 미안할때. 딱히 싸온 아기간식도 없어 난감할때. 고민하다 주문한 메뉴.

스타벅스 오가닉 그릭 요거트.

요거트를 좋아하긴 해도 신맛이 많이나는 정통플레인은 싫어하는 아이기에 고민하다 사서 먹여봤다.

차가 움직이고 있기에 씹는 음식은 먹다가 목에 걸리지 않을까 걱정되어 요거트를 샀는데 굿초이스였다. 폭풍흡입하는 아이.

가만보니..

설탕이 함유되어 있다. 얼핏보니 5%정도 되니 설탕함유가 적지않다..
요거요거..달아서 먹었구나 싶어 역시 단 게 최고인가 싶은 맘에 다시 씁쓸..ㅋㅋ
가격도 3900원. 비싼편이나 스벅이란걸 감안하면..

똑같은 스벅 그릭요거트이고 양도 더 적어보이는데 도자기병에 담긴게 5300원해서 식겁했는데..자세히보니 이건 설탕이 함유되진 않은듯하다.

몸에는 더 좋지만 아이가 신맛이 나는 요거트는 안먹을 가능성이 높은데다 가격이 굉장한 수준이니 그냥 눈 딱감고 설탕들어간 (그래도 유기농설탕이랜다ㅋㅋ) 요거트라도 잘 먹는게 나은듯 싶다. (그렇다해도 비싸지만..)

결론. 다음엔..
그냥 마트에서 요거트 사다가 장거리 이동할때 하나씩 까서 줘야겠다는... 스벅 오가닉 그릭이란 말이 붙어있다지만 아무리생각해도 요거트 한병에 3900원은... (커피는 마시면서!! 움찔..ㅋㅋ)

그래도 아이 간식이 급한데 간식거리 줄만한건 준비한게 없어 난감할때, 마침 있는곳이 스타벅스 라면..ㅋㅋㅋ 줄만한 메뉴 하나는 알게되었다 위로하며...

코로나시대가 얼른 끝나서 아이와 스타벅스가서 아이는 오가닉 그릭 요거트 한병 나는 돌체라떼 하나씩 먹고 여유롭게 당충전 하는 그런날을 기다리며..

참, 스벅에 아기 줄만한간식이 하나 더 있으니 이름하야 쌀과자.
스벅답게 네이밍 된게 라이스칩이다 ㅋㅋ

잼이 같이 들어있어 당도 조절해가며(?) 아기 간식을 해결하고 잠시잠깐 음료한잔 쭈욱 마실 수 있으니 이것도 아기간식 없이 스벅 방문했을때 기억해 둘만한 메뉴.

그러나... 언제 이런거 먹게하며 아기와 함께 스벅 데이트하냐고요..그런날이 오냐고요....ㅜㅡㅜ

이것도 추억리뷰에 넣어야하는 슬픈날은 오지않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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