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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 (물건리뷰)

이케아 놀이텐트 서커스하우스 1년 사용후기. (CIRKUSTALT 시르쿠스텔트)

이케아 놀이텐트는 이사올때 샀던 제품.
이 집에 온지도 1년이 다 되가니 구입한지 1년이 되간단 이야기.

우리 아이는 이제 두돌이니 돌지났을 무렵부터 썼단 이야기이기도.

걸음마를 10개월부터 한 아이라 빨리 걷게되면서 텐트도 금방 쓰지 않을까싶어 사줬었다.

그러나. 빨리 걷긴해도 아기는 아기.
텐트 안이 무섭게 느껴졌는지 18개월 될때까지도 거의 들어가려하지 않더라는.
그렇다고 억지로 놀이하게 하고픈 생각이 없어 잘 안사용하는 장난감들 감추기용으로 10개월을 잘 썼었다. (그 용도도 나름 강추ㅎㅎ)

그러다 20갤 넘기면서부터 텐트에 호기심도 보이고 이따금 '엄마도 들어오라며' 초대까지 해주는게 아닌가? 20개월 들어서며 쓰기시작했으니 구입한지 10개월차되서야 본격적으로 사용한셈.

걸음마가 빨라서인지 말문도 빨리 트인 우리 아드님은 '엄마 텐트 들어가' 라며 그 안에서 함께 놀기도 자청하고 요즘들어서는 하루 한두번은 꼭 들어가 한참 놀다 나오는 편.

결론은 두돌 정도는 되가야 잘 활용한단소리..
(물론 개인차일수도 있다..)

요즘은 좋아하는 장난감 넣어두고 뿌듯해하는 용도로도 쓰인다.

겨울이라 추워지니 그 안은 훈훈해서 인지 더 자주 들어가 노는듯.

이케아 놀이텐트 시르쿠스텔트 장점!
원형이라 그런지 더 아늑하고 텐트느낌이 물씬난다. 솔직히 이케아 놀이텐트 중엔 더 저렴해서 구입했다.
가격은 29,900원이라 시중 놀이텐트보단 만원가량 비싸지만 더 저렴한 놀이텐트를 직접 본적있는데 재질이나 색상이 그닥 맘에 들지 않아 이케아 놀이텐트에 만족하는 편.

이케아 놀이텐트 시르쿠스텔트 단점!
단점은 역시 원형이라 공간활용에 있어서 아쉬운 부분이 있다는 점..
사진처럼..이런 공간들..(청소할때 귀찮아서..)

또 원형이라 아늑하지만 입구가 사각형 텐트보다 작은편이라 여름철에 놀기엔 좀 덥게 느껴진다.
(그래서 겨울엔 더 따뜻..)

아, 아래 깔아준 저 러그는 따로 구입한 제품이다! 이케아에서 산것 아님..

요즘은 이렇게 간이칠판 두고 혼자 선생님처럼 가르쳐준다... 네..네..

그리고 텐트 입구는 이렇게 부직포로 커텐처럼 고정하여 열어둘수도 있다.

가끔 까꿍놀이도 즐겁게 하는 아드님..(네..까꿍놀이는 두돌지나도 하더라고요...)

요즘들어 사용하게되어 드디어 제값을 하게된 이케아 놀이텐트 시르쿠스텐트. (서커스하우스)
쨍한 색상이라 화이트톤인 아이방에 어울려서 만족스럽다. 애매한 파스텔톤보단 차라리 이런게 더 귀욤..^^

무튼 매일 활용하고 있기에 만족하고있는 육아템. 이케아 놀이텐트!
다시 구매한다면 사각형으로 구입할것 같지만!
원형도 나름 만족! 러그를 따로 깔아주니 더 아늑해서 아이가 좋아하는 아지트같은 장소.


코로나가 올줄 모르고 구입했었는데... 선견지명(?)인가...집콕에 아주 잘 활용중이라 더 씁쓸..하지만 뿌듯한 제품.

추천 꾹. ^.^
찾아보니 이케아온라인몰보다 쿠팡이 더싸다..
그 이유는 알쏭달쏭하지만 쨋든! 저렴한게 중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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