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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 (물건리뷰)

비비고 잔칫집 모둠잡채 먹어보니... (feat.비비고만두)

주말오후. 동네이마트를 찾아다니며 오늘 뭐먹지? 를 고민하던 때 만나게 된 아이템! 그건 바로..

비비고 잔칫집 모둠잡채.

비비고는 만두를 통해 입문한 브랜드.
CJ비비고 브랜드는 워낙에 좋아하는 만두를 사랑해서 좋아하게 되었지만 실제로 만두를 제외한 다른 음식종류는 사실 처음 먹어보았다.

비비고만두파시는 이모님께서 귓속말로 '새댁..만두두개사면 잡채도 줄게..'해서 바로 결정. ㅎㅎ (원래 두개사려고 했던건 비밀)

그렇게 말로만듣던 '자매품'으로 얻게된 비비고 잡채.

사실 반찬은 잘 사먹는 편이 아니라 큰 기대가 없었다. 하지만..난 만두못지 않게 잡채도 좋아..아니 사랑하기에..(그냥 모든 음식이 좋다고 말해...) 겸사겸사 먹어보기로 했다.

안에는 1~2인 잡채가 케이스로 분리되어 2개가 들어있다.

소스도 따로따로 들어있고..

혼밥하시는분들에겐 딱인 스타일로 보이는 비비고 잡채.

1~2인 패키지를 뜯으면 이렇게 얼려져 있다. 야채, 면, 고기 따로 제작되어 합치는듯.

여러가지 조리법을 추천해준 비비고.
나는 전자렌지 해동을 건너뛰고 하고싶어서 팬 하나로 조리하기를 선택했다.

왜 면의 상태가 다르냐면...한세트만 넣고 하려다..생각보다 양이 적어서.. 신랑도 먹어야하니 하나를 더 뜯어서 조리하는 바람에 면상태가 다르다. (패키지에 면 양이 늘었다는 홍보문구가 있는데..그전엔 얼마나 적었다는 건지..ㅎㅎ)

1~2인 이라기보다 패키지하나에 1인용 잡채라고 생각되는 양이다. (이건잡채킬러인 순전히 내 기준...잡채를 반찬으로 먹지않고 잡채밥을 해먹는다는 기준으로 할때의 양. 이라해두자.)

면 및 야채재료등을 물과 넣고 해동한 뒤 기름 두스푼, 비비고 잡채비법소스를 넣어 볶아주었다.

다만! 나와신랑은 싱거운입맛이어서..
(많이 싱거운 입맛같다.. 한 지인은 내가 한 국을 먹고 절밥같다며..절레절레..함..)

무튼, 싱겁게 먹고싶어 비비고 모둠잡채면 1~2인분용 패키지를 두개 다 넣어 볶고 소스는 그냥 1개만 넣었다. 간을 보고 지나치게 싱거우면 1개더 넣기로 하고.

내 기준엔 2개면에 소스 1개도 적당했다. 이건 기호에 따라 소스 양을 조절해 볶아주면 될듯하다.


그렇게 완성한 잡채! 계란후라이를 얹어 잡채밥처럼 먹으니 꿀맛!

주부들은 알겠지만..잡채가 은근히 손이 많이간다. 시금치나 버섯등은 따로 데치고 야채도 잘게 썰어야하는데다 면도 뿔려둬야해서 귀찮은데.. 이따금 잡채가 급히! 먹고프거나 필요할때..ㅋㅋ 좋은 대안책이 될듯하다. 야채들도 큼직하고 고기도 꽤 들어있어서 이정도 퀄리티면 훌륭하다 싶었다!

비비고 잔칫집 모둠잡채! 비비고만두살때 끼워주신 사은품이었지만..

인터넷에서 찾아본 가격도 이정도면 저렴하다 싶다.

다음엔 사먹을수도 있을 것 같은 퀄리티! 만족 도장 꾸욱 :-)

 

 

 

 

비비고 잔칫집 모둠잡채 (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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