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램펄린은 막연히 사줘야지..하면서도 아직 뛰어다니기도 불안한 아기인데 과연 잘 사용할까 싶어 안사주고 있던차에..
육아선배인 친구님의 선물로 하사받은 스마트라이크 트램펄린.
선물받은 당시엔 우리아기가 16개월차 였는데 친구왈
'이제부터 타기시작해서 아마 4살, 5살 까지도 충분히 탈꺼야..!!'
3in1이란 이름이 붙은건 이렇게 손잡이 있는 트램펄린으로 쓰거나(1) 손잡이를 없애고 쓰거나(2) 뒤집어서 조립해서 아래 작은사진처럼 볼풀공 놀이장으로 쓰는것(3) 그렇게 3가지 방법으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이유라 한다.
나는 선물받은 뒤 3개월이 지났는ㄷ니ㅣ 손잡이 있는 트램펄린으로만 써봤다.
16개월이면 아기가 볼풀장에서 가만히 놀 시기는 지났기 때문이다.(우리아기가 활발한 거일수도 있다..) 돌 전에 구입했거나 선물받았다면 저렇게 볼풀장처럼 쓰다가 아이가 잘 걷기시작하면 트램폴린으로 써도 좋을 것 같다.
물론 볼풀공도 같이 배송되어져왔다.
공도 짱짱하니 아주 마음에드는 퀄리티였음. ^.^
처음 받았을때 아기16개월차만 해도 아기가 그 위에서 뛸생각은 못하고
아래사진처럼 저 손잡이 사이로 왔다..갔다 놀이만 했더랬다.
내심 우리아기는 뛰는걸 안좋아하려나? 그냥 치워야하나? 정말 4,5세 까지 쓰려나? 싶은 의심도 들기 시작했는데..
그러다 친구네 아이들이 우리집에 놀러온 날이 있었는데
4살, 5살이던 친구네 아이들이 스마트라이크 트램폴린을 정말 즐거워하며 가지고 노는모습을 보게 된것. 그동안 괜한 걱정을 했구나 싶었다. 미끄럼틀이 있는 거실인데 미끄럼틀타고 트램펄린뛰고..마치 코스처럼 놀던 아이들..
형, 누나들이 노는모습을 유심히 보다가 우리아기도 같이 트램펄린을 타며 놀기 시작.
그후로는 트램펄린을 즐겨 타는 아이를 볼 수 있었다. 완벽한 점프는 아니지만 나름의 점프실력을 쌓으며 열심히 몸을 움직이며 노는 아이를 보니 선물해준 친구에게도 새삼 고마웠다.
요즘엔 나에게도 같이 타자고 해서 어찌나 조마조마한지..(권장 한도무게가 21kg이라 되있기에..뜯어질까봐....ㅜㅡㅠ..)
그래도 아이 손에 이끌려 한두번같이 뛰어주면 더 신나서 타며 좋아라한다.
요즘엔 이렇게 쇼파옆에 트램폴린을 붙여달라고 요청하고 쇼파에서 뛰어내리기 까지하는 고급기술(?)을 선보인다.
친구네 아이들을 보니 정말 주구장창 뽕뺄것같은 트램폴린. 내돈내산 했어도 후회가 1도 없을 것 같은 아이템.
내가 사주려고 알아볼땐 다치지않을까 싶은 조바심에 사방이 막힌 트램펄린을 사줄까했는데 그랬으면 오히려 더 답답해보였거나 아이가 엄마와 같이 타며 놀거나 왔다갔다하며 놀기 어려우니 더 타지 않았을 것 같다.
역시 육아템은 육아선배님의 후기나 조언을 믿고 사야된단걸 다시한번 깨달은
강강강추 아이템. 스마트라이크 3in1 트램폴린.
나도 이맘때 아기에게 선물할 일이 있다면 해주고픈 선물이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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