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메드 베이비워시 & 베이비 샴푸

세바메드는 울집 아기님 신생아시절에 선물받아 처음 썼다.
면세점에서 샀다며 선물받은 베이비워시와 샴푸.
PH5.5라 순하다는 설명과 좋은향에 목욕시킬때마다 기분좋았던.
신생아시절은 물목욕은 매일하고 비누목욕은 2-3일에 한번 꼴로 했던 기억.

그러다 화해 어플에서 성분검색을 해보고..

 

뜨악...
한 나머지 신생아때는 아무리 좋다해도 최대한 유해성분 없는걸 쓰고싶어 쓰다 말았다.

나의 화해에 대한 신뢰는 몽디에스수딩젤로 아기피부개선이 확 된 후에 더 심해졌으니...
그 리뷰는 아래에...
https://reviewcountry.tistory.com/m/36

아기 수딩젤 몽디에스 내돈내산 후기

유해성분들 때문에 불안한 나머지 세바메드대신 다른 제품을 썼는데 그건 우리나라브랜드 궁중비책. 그건 다음에 리뷰해볼 예정.
여튼 궁중비책은 유해성분이 거의없어서 안심하고 썼다.

그러다 어느덧 신생아시절도 마무리되고 어느새 궁중비책도 다 쓰고 새로 살까하다 워낙 많이 남은터라 다시 쓰고 있는 세바메드.

아기가 이제 두돌즘 되가고 너무 유해가 없는걸 써도 면역력(?)에 안좋을것같다는 핑계로 ㅋㅋㅋ 엄마로서 좀 게을러지고 절약도 하기로 결정했다.ㅋㅋ

일단 베이비샴푸와 베이비워시는 거품이 잘 나는편. 그만큼 더 많이 헹궈주어야 한다. 대신 뽀드득해 지는 느낌이 더 든다. 때가 더 잘 씻기는 느낌이라 해야하나?
확실히 이전에 쓰는 궁중비책은 유해성분이 없어서인지 거품도 덜 나고 순한대신 왠지 몸이 잘 안씻기는건 아닌지 걱정도 되었었는데.. 이건 뭔가 뽀드득 해져서 기름기는 일단 다 씻기는 느낌이다.

대신 그만큼 건조해지는 듯 해서 로션을 더 꼼꼼이 발라주는편.

뚜껑도 펌프형식이 아니라 솔직히 불편한편.
아기를 붙잡고 써야하다보니 혼자목욕시킬때, 아기가 가만히 있지않을때는 특히나 더 힘든편이었다.

결론.
세바메드베이비샴푸 베이비워시는 몸에있는 먼지나 때 등의 오염된 부분은 확실히 잘 닦이는것 같지만, 그만큼 신경써서 헹궈줘야하고(미끌거림이 다른 워시보다 더 많이 느껴짐) 유해성분이 없는건 아니기때문에 어린 아기, 특히 신생아에겐 추천하고싶지 않다.

사실 여기꺼 로숀과 크림도 받아서 신생아때 썼었는데...그거쓰다 태열이 가라앉지않고 심해져서 몽디에스수딩젤로 갈아타니 좋아졌던 기억도 있다.

세바메드가 독일제라 그런지 한국아기나 한국물에는 잘 안맞는 건지 모르겠.....
무조건 수입이라고 독일제같은 유럽산이라고 좋은건 아니라는게 내 생각...

결론의 결론.
선물받았으니 썼다. 내돈내산 하고싶진 않다.

이런 워시나 로숀류의 화장품은 어디까지나 개인의취향..개취니까 누군가에겐 잘 맞을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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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메드 베이비 워시